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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불소도포로 충치 예방 사업 펼쳐

관내 초등학생 대상 '불소 바니쉬' 도포

  • 웹출고시간2018.09.04 13:29:19
  • 최종수정2018.09.04 13:29:1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불소도포를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도포를 실시한다다.

불소는 치아표면에 흡수돼 치아가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인 산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불소 바니쉬 도포를 통해 고농도의 불소를 장기간 치아에 접촉시켜 뛰어난 충치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은 초등학령기 학생들에게 불소 바니쉬를 치아에 직접 도포해 줌으로써 아동들은 적극적으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는 오는 7일까지 각 초등학교의 사업신청을 받아 대원대학교 치위생과와 협력해 해당학교를 직접 찾아 신청 아동에게 불소를 도포할 예정이다.

불소도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영구치에도 작용해 60% 정도의 충치예방과 시린 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통상 1년에 1~2회 실시해 줄 것을 권장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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