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충주국학원, 제73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후원운동', 시민운동으로 시작

  • 웹출고시간2018.08.15 14:01:27
  • 최종수정2018.08.15 14:01:27

(사)국학원 충주지회(회장 류재희)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충주터미널광장에서 '한반도의 통일이 인류평화의 시작이다'를 슬로건으로 경축행사를 가졌다.

ⓒ 국학원충주지회
[충북일보=충주] (사)국학원 충주지회(회장 류재희)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충주터미널광장에서 '한반도의 통일이 인류평화의 시작이다'를 슬로건으로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광복절 의미 설명 등과 함께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후원운동'을 시작했다.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 충주신문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후원운동'의 첫 번째 독립운동가는 구한말 항일 무장의병의 선봉장 유인석 장군이다.

유인석 장군은 충주, 제천, 단양, 음성 등지에서 일제의 국권침탈 야욕에 맞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그 후손인 유남균 어르신이 현재 충주시 엄정면에 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허금(탄금초 2년) 학생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셨는데,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 그 후손들께 작게나마 보답을 하자고 마음먹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민족 정신 철학의 중심' (사)국학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경일을 기념, 매년 전국 지역국학원과 함께 다양한 경축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