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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동문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부문 3억 원 지원 예정
'정'이 넘치는 친절한 시장, 고객 지향 이미지 변신으로 활력 도모

  • 웹출고시간2018.07.04 11:20:27
  • 최종수정2018.07.04 11:20:27

제천 동문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살피며 장을 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제천 동문시장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5대 기본 핵심과제인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친절 및 청결의 3대 서비스와 상인조직 및 시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2대 조직역량 강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고객 신뢰와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총 3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 4월 동문시장이 지원 대상 후보 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동문시장상인회, 프로젝트 전문가, 시 경제과가 합심해 시장 특성에 맞는 다각적인 특화요소를 적극 발굴해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등 함께 땀 흘린 노력의 대가로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회의 역량강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는 물론 동문시장의 매력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 서비스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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