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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5 12:39:58
  • 최종수정2018.06.25 12:39:58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5일 화재 예방 종사자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과학 기술 중심의 예방기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2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www.kfsa.or.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민간과 정부분야로 나뉘며, 참가자격으로는 소방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자,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자격을 갖추고 선임된 자, 소방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시설업 등록인력 제외), 전국 대학(교) 소방관련학과 학생 등이다.

경연은 7~9월 모바일 예선을 거쳐 본선(10월), 결선(10월)으로 진행되며 27명(정부 3, 민간 9, 패자부활전 15)에 대해 총 2천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소방안전협회(02-2679-8749) 또는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043-743-7061)로 하면 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화재예방 관계자의 사기가 진작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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