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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지원 필요한 곳에 우리가 간다"

청주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
세무사 9명·회계사 2명 위촉

  • 웹출고시간2018.06.01 22:23:11
  • 최종수정2018.06.03 18:42:29

이용형(오른쪽) 청주세무서장이 1일 8기 영세납세자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세무서
[충북일보] 청주세무서는 1일 지식재능기부를 통해 세정지원 활동에 참여할 8기 영세납세자지원단 11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영세납세자지원단은 나눔세무사 9명, 나눔회계사 2명이다.

영세납세자지원단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개인사업자와 영세중소법인, 사회적 경제기업, 장애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세금상담과, 신고 도움, 권리구제와 관련된 무료세무자문,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납세자는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용형 청주세무서장은 "영세납세자지원단 운영을 통해 창업·소상공인 등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세무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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