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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만12세 여성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 웹출고시간2018.04.18 10:38:46
  • 최종수정2018.04.18 10:38: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추진한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건강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무료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대상자는 2005년 1월 1∼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청소년이다.

2005년생은 올해 1차 접종을 해야 내년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차 접종을 한 2004년생은 올해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여부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피부나 생식기점막 등을 감염시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 다양한 암을 유발한다.

또 생식기 사마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통해 질병 조기발견 및 합병증으로 인한 난임예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본인은 물론 미래의 배우자와 아이를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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