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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이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신청사 착공

  • 웹출고시간2018.03.20 17:25:56
  • 최종수정2018.03.20 17:25:56

20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신청사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신청사 착공식이 20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렸다.

평가원은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마지막 공공기관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필용 음성군수, 임기철 원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 건립에는 30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만3천99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천706㎡ 규모로 건립된다.

2019년 12월 완공 목표며, 3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평가원은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선과 실효성 제고, 과학 기술을 진흥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한 과학기술 기획·조정·평가 전문기관이다.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수준조사, R&D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 및 예산조정·배분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혁신도시 이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고용정보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 등 10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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