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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 뜨거운 개헌 열의

지방분권 관련 천만인 서명운동
3만125명 참여 목표치 넘어

  • 웹출고시간2018.03.18 14:51:17
  • 최종수정2018.03.18 18:51:04

제천시가 지난해 12월 제천시민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를 출범하며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민들이 지방분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보이며 개헌촉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시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지방분권 천만인 서명운동에 제천시민 3만125명이 참여했다.

이는 제천시 목표치인 2만7천228명(인구의 20%)을 넘는 수치로 많은 시민들이 지방분권 개헌에 공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제천시민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가 출범하며 지방분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지방분권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시대적 사명이자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라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천만 서명운동 종료 후 헌법 개정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담겨있는 서명부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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