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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9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오전 10시30분 제천대대.
△자유총연맹제천시지회장 이·취임식=오전 11시 코렉스뷔페.
△5차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세미나=오후 4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단양군
△20회 삼도화합 게이트볼 대회=오전 11시 대강생활체육공원.
△다누리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오후 7시 다누리도서관.

음성군
△음성소식지 편집위원회= 오후 2시 부군수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종점검 회의=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괴산군
△의원정례간담회= 오전 10시30분 의회 소회의실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오후 2시30분 군수실

영동군
△10월 인문학교실=오후 7시 레인보우도서관

옥천군
△옥천소식지 편집위원회=오후 2시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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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