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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충주옹달샘시장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호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17.07.23 14:28:39
  • 최종수정2017.07.23 14:28: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충주옹달샘시장상인회가 2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홍국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김은희 옹달샘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한 공단 및 상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과 상인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명절맞이 장보기행사, 일일찻집운영, 밴드공연과 야시장을 연계한 홍보활동, 옹달샘시장 시설물관리 지원, 환경미화운동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채홍국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전통시장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상인회장은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선심성 행사가 아닌 상생의 계기가 됐으며 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시설노후화와 대형할인마트의 증가 및 전자상거래 등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 상권이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시장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편,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1월1일 출범이후 앙성면 모점리 농촌봉사활동 및 호암지 환경 정비, 쓰레기 분리배출 캠패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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