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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야간 건강걷기 프로그램 운영

한여름 밤의 닐리리 만보 "다 함께 걷자! 음성천 한바퀴"
저녁 7시30분텀 1시간 동안 설성공원~음성천 일원

  • 웹출고시간2017.06.29 11:03:45
  • 최종수정2017.06.29 11:03:4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다음달 3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무더운 여름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건강걷기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설성공원~음성천 일원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걷기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Walking-Festival 걷기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내용을 달리한 행운의 게시판을 통해 우리지역 역사, 우리동네 인물, 건강상식 등을 제공해 그 내용으로 "행운을 쏩니다 '오늘의 퀴즈' "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1회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달의 문화공연, 나에게 쓰는 힐링 메시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걷기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는 기획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음성군걷기협회는 건강걷기 진행을, 음성읍 주민자치센터는 이달의 문화공연을 맡아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3월과 6월 걷기지도자 양성 및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29명이 걷기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아름답고 정겨운 음성천을 따라 걷는 한여름 밤의 건강걷기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이웃과의 화기애애한 웃음이 함께하는 걷기 축제로 건강함은 물론 별빛만큼 가득한 행복감을 선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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