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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은중, 미니골프 연습장 운영

지역사회 연계 '인성이 싹트는 골프교실'운영

  • 웹출고시간2017.04.27 16:48:35
  • 최종수정2017.04.27 16:48:35
ⓒ 노은중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중(교장 이주열)은 27일 학생들의 체육교과 수업 및 특기적성 신장을 목적으로 교내 '미니골프 연습장'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미니 골프연습장은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실정을 고려해 2타석의 미니형으로 설치되었으며, 연습공과 골프채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동촌골프장의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운영은 노은초 및 노은중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교과 수업 및 동촌GC에서 교육기부 사업으로 지원하는 전문강사를 활용한 '방과후학교 골프반' 개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필드에서의 현장체험학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우정(3학년)학생은 "매일 골프장을 바라보고 생활하면서도 골프채도 잡을 줄 몰랐는데 학교에서 골프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영복 노은면장은 "골프장이 많은 노은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특기적성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노은초와의 공동 이용 방안은 향후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대비한 바람직한 운영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주열 교장은"이번 골프장 설치 및 운영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된 소질을 계발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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