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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0 13:48:50
  • 최종수정2017.03.20 13:48:50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20일 등교시간 및 1교시에 학생, 교사, 경찰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 반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가 지원 학생이 학교 전담 경찰관과 함께 등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외치며 새 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주체임을 자각하도록 했다.

또 폭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받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께 약속하는 '나는 학교 폭력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강성광 교장은 "이번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폭력 예방의 주체는 선생님의 감시와 학교의 교칙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누구나 학교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사라지게하기 위해 나부터 노력 해야겠다.", "나에게는 장난이라도 친구에게는 폭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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