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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 실시

소득향상 위한 경영전략 세워

  • 웹출고시간2017.03.20 11:37:09
  • 최종수정2017.03.20 11:37:0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관내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난 1월 모집한 올해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와 기존 강소농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소농사업 이해, 경영기본개념,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법, 품목·생산·가공·유통·마케팅 등 경영체로서의 비전·목표설정, 자율모임체 운영 등을 배운 교육생들은 저마다의 올해 영농목표를 세웠다.

센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강소농 프로젝트는 주요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인 우리나라 농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방법이다.

즉 강소농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고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운영비는 줄이고 농산물의 수량과가격은 높이는 농업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귀철 소장은 "강소농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에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올해 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앞으로 매월 1회씩 5개월 간 후속교육이 진행되며 1박2일 과정의 심화교육도 마련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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