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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설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20일까지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출향인사들 동참 유도
농민의 어려움 분담 및 애향심 고취위해

  • 웹출고시간2017.01.16 14:37:20
  • 최종수정2017.01.16 14:37:2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내 고장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촉진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쌀은 2016년산으로 '추청'(20kg, 10kg, 8kg, 4kg)과 '밀키퀸'(4kg, 2kg), '농부여'(흑미), '청풍흑찰'(4kg,1kg) 등이다.

시는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과 충주체육관 사거리 등에 고향 쌀 팔아주기 현수막을 게시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공무원 및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 쌀로 선물하기,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과 소년ㆍ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위문시 고향 쌀로 전달하기 등과 같은 운동도 전개한다.

권혁길 식량작물팀장은 "고향 쌀 팔아주기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품질 충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경쟁력 제고 등 판매확대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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