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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림콘크리트 노조,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휴지·연탄 등 약 150만원 상당 기부

  • 웹출고시간2017.01.16 14:42:36
  • 최종수정2017.01.16 14:42: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탄동 대림콘크리트 노동조합(위원장 한인식)은 지난15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물품(휴지·연탄 약 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대림콘크리트 노조는 조합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후원물품을 구입했으며,"앞으로도 소정의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된 후원물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가구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진 관장은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 지길 바라는 마음을 소중이 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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