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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예다움, 관악부 전국대회서 '우수상·금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9.01 14:49:40
  • 최종수정2016.09.01 14:50:17

지난 31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 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옥천여중 예다움 관악부가 공연하고 있다.

ⓒ 옥천여중
[충북일보=옥천] 옥천여중 '예다움'관악부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우수상'과 31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 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42명의 예다움 관악부는 올해 새로 부임한 육혜림 지도교사의 지휘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학교 관악부는 1996년 중학교 관악부로는 전국 처음으로 창단돼 올해로 20년의 역사를 쓰내려오면서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예술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예산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위기를 맡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 부임한 육혜림 지도교사는 열정과 학생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모아 화음을 만들고 끝없이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와 함께 옥천여중 관악부의 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류은숙 교장은 "예다움 관악부는 우리학교의 자랑이자 옥천군의 자랑"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저녁 늦게까지 매일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둬 너무 기쁘고, 예쁜 마음들이 모여 행복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낸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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