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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헬퍼 집배원 활약…음성군민 행복지수 UP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불편사항 해소

  • 웹출고시간2016.08.09 13:30:29
  • 최종수정2016.08.09 13:30:5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정헬퍼로 나선 우체국 집배원들의 활약으로 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음성우체국과 정부3.0 군정 헬퍼 운영에 따른 우정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가드레일 미설치로 낙상사고 위험 △도로반사경이 전봇대에 가려 사고위험 △시가지 도로 포트홀 사고위험 등 모두 11건의 제보를 받아 군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지역의 현황과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을 군정헬퍼(군정도우미)로 위촉해 우편 집배 시 발견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요소와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희망복지팀에서도 한전·우체국과 협업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가구를 신고 접수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 6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8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며, "이런 누수되는 행정을 정부3.0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불편사항은 일반주민들도 제보가 가능하며,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긴급복지, 폐기물 적치 등 환경문제, 산불, 축대붕괴, 시설물 파손, 기타 군민 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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