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우체국 이상명·서청주우체국 손충환 총괄국장 부임

"우정사업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6.07.03 15:23:05
  • 최종수정2016.07.03 15:25:28
[충북일보] 청주지역 양대 총괄우체국의 수장이 1일자로 바뀌었다.

먼저 118년 역사를 지닌 청주우체국 55대 국장 자리에는 이상명(57) 전 서청주우체국장이 앉았다.

청주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이 신임 국장은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과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을 거쳐 창원우체국장, 동천안우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118년의 전통과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청주우체국이 전국 최고의 우체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우체국과 함께 청주지역 우정사업업무를 양분하고 있는 서청주우체국의 8대 총괄국장에는 손충환(56) 전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이 임명됐다.

손 신임 국장은 지난 1984년 지금의 우정사업본부에 입문한 뒤 정보통신부 총무과,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감사실 등에서 일해 왔다.

손 국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고객만족을 생활화 하겠다"며 "직원들도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