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열린학교 글짓기반 '글울타리 꽁꽁팀', 각종 백일장서 활약

대상 1명, 금상1명, 우수상 11명, 입선 2명 배출

  • 웹출고시간2016.06.13 13:15:31
  • 최종수정2016.06.13 13:15:36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평생교육기관인 충주열린학교 글짓기반 '글울타리 꽁꽁팀'이 올해 각종 백일장에서 대상 1명, 금상1명, 우수상11명, 입선2명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

충주열린학교에 따르면 지난3일 정용진(여·56)씨가 2016 장애인 가족 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인 장한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것을 비롯, 2016 대한민국편지쓰기 공모대전에서 일반인 부분 장려상을 받는 등 올들어 3개의 상장을 받았다.

또 박광순(여·59)씨가 지난달 28일 전국 민송 백일장에서 대학 일반부(산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5월25일 열린 제7회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에서 운문에 황화순(64), 산문에서 정춘녀(60)씨가 입선했다.

이울러 지난달28일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 전국 글짓기 대회에서 허재국(57)씨 등 9명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은진(8)등 2명이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용진씨는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받도록 아낌 없는 지도와 용기를 준 정진숙 교장과 김경구·임남규 선생에게 감사드린다"며 " 삶에 지친 모든 분들에 친구가 되어 감사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숙 교장은 "늘 재미있고 알찬 수업을 진행주신 김경구 강사에게 감사드리며, 성실과 열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수상의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1월 충주시민의 평생교육을 목적으로 개교했으며, 6월 현재 어르신 한글반, 성인 검정고시반(초, 중, 고등 주/야간반), 학교밖 청소년 검정고시반(주간/ 고득점대빈반), 컴퓨터반(한글, 엑셀, ITQ 자격증), 영어(초급, 생활, 영자신문),시민교양교육(캘리그라피, 생활공예)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