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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조달청장 간담회 개최

"충북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6.05.23 17:31:06
  • 최종수정2016.05.23 17:31:06

차원섭(왼쪽 네번째) 충북지방조달청장과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이 23일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하고 있다.

ⓒ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제28회 중소기업주간(16~ 20일)'을 맞아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과 함께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구매 관련 애로해소와 판로확대 등 정부의 공공구매제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충북지역 경제활력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제품 구매 확대 △품목별 소액추천제도 및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활성화 △졸업앨범 구매시 MAS 활용 △지역제한 입찰 활성화 등이 건의됐다.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와 관련, "조달청은 물론 도내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지역제한 입찰이나 MAS, 수의계약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정부조달에 있어 공공구매제도의 목적이 소기업·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에 있으므로 이를 위한 제도개선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인들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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