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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맞손

충북하나센터-충주시건강증진센터 등 8개 기관 협약

  • 웹출고시간2016.05.10 17:59:39
  • 최종수정2016.05.10 18:03:33

충주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하나센터와 충주지역 8개 기관들이 10일 충주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하나센터(이하 충북하나센터)와 충주지역 8개 기관이 뭉쳤다.

충북하나센터와 연수휴먼시아2·7단지 관리사무소, 충주시건강증진센터, 충주지역자활센터,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지니어스 영재스쿨학원,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등 8개 기관은 10일 충주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를 했다.

이날 협약은 북한이탈주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하나센터는 지난 1월 기존 '청주하나센터'와 '충주하나센터'가 하나로 통합됐으며 통일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충북하나센터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천24명의 북한이탈주민·신규전입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적응교육·취업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심의보 하나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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