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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서 '한마음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

11월 11일은 '한마음 가래떡 데이'

  • 웹출고시간2015.11.10 13:42:41
  • 최종수정2015.11.10 13:42:41

단양군이 11일 오전 10시20분 단양구경시장에서 지역화합을 상징하는 111m 길이의 대형 가래떡을 만드는 등 향수의 전통 시장 만들기 '한마음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를 갖는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1일 오전 10시20분 단양구경시장에서 향수의 전통 시장 만들기 '한마음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를 갖는다.

시장 상인회는 이날 흰쌀 약160㎏을 준비해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지역화합을 상징하는 111m 길이의 대형 가래떡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쌀 소비 활성화와 지역주민과 전통시장의 유대강화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한마음 가래떡 데이는 떡 기계에서 끊임없이 흰떡과 하얀 김이 모락모락 뭉게구름처럼 피어져 나오고 양쪽으로 늘어선 사람들은 흰떡을 당겨 길게 놓고 떡을 썰어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해 매년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단양군청 이미라씨는 "111m 가래떡은 비공인 세계기록이 아닐까 싶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11월 11일은 통상 빼빼로 데이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 농업인의 날"이라며 "'한마음 가래떡 데이'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주민과 전통시장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와 함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를 그랜드 세일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농산물과 김장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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