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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기센터, 농심테마공원 이번 개화… 내달초까지 절정

  • 웹출고시간2015.06.29 10:10:42
  • 최종수정2015.06.29 15:20:44

옥천의 한 주민이 농업기술센터 내 연못에 핀 하얀 연꽃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심테마공원에 들어서면 그윽한 연꽃향이 반갑게 맞이 한다.

농심테마공원에는 정자, 물레방아, 디딜방아, 연못, 허브동산, 포도파고라, 농작물 생태관찰학습장 등이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6천여㎡ 면적의 연못에는 백련, 홍련, 수련 등이 화려하게 수를 놓고 있으며, 로즈마리, 라벤더, 타임 등이 핀 허브약초동산과 구석구석에 백일홍, 채송화 등과 각종 야생화가 자라고 있다.

육묘장(유리온실) 내에는 무화과 등 열대과수와 원예치료정원 내는 휘닉스 야자 등 50여종이 식재돼,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옥천상행선휴게소와 목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휴게소에서 정차해 데크로를 따라 들어서면 활착 핀 연꽃과 함께 농심테마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연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7월초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아 옥천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들이 찾아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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