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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기센터, 농촌건강장수마을 조성 박차

청성면 구음2구 주민 대상

  • 웹출고시간2015.06.05 12:33:13
  • 최종수정2015.06.07 17:31:3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과 건강한 여가활동 문화조성을 위해 청성면 구음2구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3년 동안 마을실정에 맞게 65세이상의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정비, 소득향상 및 경제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일환으로 재작년부터 옥천군 청성면 구음2구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한 후 올해까지 3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건강먹거리 교육, 모듬북 교육 등의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기구 및 야외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고 마을 꽃길 및 진입로를 정비해 쾌적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올해도 건강음식 만들기, 공예체험교육, 현장체험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등 분야 별로 1~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순자 이장은 "예전에는 노인들이 회관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같이 밥도 해 먹고 교육도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마을주민 간 더욱 가까워지고 마을 대소사도 논의하는 등 마을이 전보다 활력이 넘쳐 좋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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