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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초강초, 플라잉디스크 동아리 운영

플라잉디스크로 하늘 높이 날아

  • 웹출고시간2015.05.13 14:26:10
  • 최종수정2015.05.13 14:26:10

영동 초강초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홀에 넣는 게임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초강초등학교가 행복 인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학년을 대상으로 플라잉디스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활동은 매주 화요일 3시30분부터 4시50분까지 운동장에서 디스크골프 종목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골 홀에 넣는 게임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박상철 학생은 "학교에서 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새롭고 재미있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대회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배석윤 교장은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플라잉디스크를 배워 자연친화적인 놀이에 익숙해지고 친구, 가족 등 다른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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