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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천동 주민자위원회, '사랑의 보물창고' 개소

"필요한 만큼 가져가세요"

  • 웹출고시간2013.12.12 17:24:58
  • 최종수정2013.12.12 17:25:10

청주시 금천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의 애환을 달래줄 사랑의 보물창고가 문을 연 가운데 주민들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있다.

청주시 금천동주민센터에 3평 남짓한 '사랑의 보물창고'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 금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위원과 주민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보물창고' 개소식을 가졌다.

보물창고는 저소득 가정이 필요한 만큼 연탄을 가져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만들어 졌으며 연탄뿐만 아니라 각종 후원 물품도 모아 전달하게 된다.

특히 석교동에 위치한 연일영양탕 대표 신희철씨가 연탄 500장 기부하면서 힘차게 출발했다.

보물창고는 향후 (사)징검다리에서 연탄 4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재천 금천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고단한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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