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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 증평 형석고 두각

2년 심규원 '대상', 3년 이다솜 '장려상'

  • 웹출고시간2013.08.20 10:35:28
  • 최종수정2013.08.20 10:35:28

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에서 수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심규원, 이주호 교사, 이다솜.

통일부와 통일교육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 및 청주시 통일관이 주관한 제18회 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에서 형석고(교장 연경흠) 2학년 심규원(여) 학생이 영예의 고등부 대상, 3학년 이다솜(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는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및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을 위해 지난 6월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심규원 학생은 '가슴 뭉클한 할아버지이야기'로 6.25전쟁 때 헤어진 할아버지 형제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가슴뭉클하게 그려냈으며, 이다솜 학생은 '분단된 조국'이란 작품을 통해 북한 청소년에게 쓰는 편지형식의 글로 새로운 정부에서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그렸다.

형석고 이주호 지도교사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고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그 중 우수작을 통일부 주관 대회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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