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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삼성 모바일기기 핵심소재 납품 증가

2차전지양극활물질,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IT기기 밧데리에 다수 적용
이형필름도 삼성전기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원부자재로 납품

  • 웹출고시간2013.03.05 11:1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전자 '갤럭시S4' 출시가 임박,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관련된 IT 관련부품이나 컨텐츠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목행동 소재 코스모신소재㈜(005070, 대표 김재명)가 삼성 스마트폰에 적용 될 '高용량 高효율 밧데리' 제작에 필요한 핵심재료로 '2차전지양극활물질'이 공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짜배기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코스모신소재의 2차전지양극활물질은 밧데리 제작에 필요한 핵심재료이며, 삼성SDI에 전량을 납품하고 삼성SDI는 이를 이용해 밧데리를 제작하고 삼성전자의 핸드폰을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 디지털 모바일 기기에 모두 사용하고 있다.

핸드폰의 경우 현재 삼성SDI에 납품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 최신형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수의 IT기기 밧데리 제작의 핵심재료로 적용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최신형 스마트폰 등에 지속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업체의 2차전지양극활물질 주문량은 전년대비 200%이상 증가되어 1월부터 실적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이외에도 코스모신소재에서 생산하는 기능성필름(이형필름)은 삼성전기에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부자재이며, 삼성전기는 MLCC를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한다. 더구나 점차 그 수요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코스모신소재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능성필름과 2차전지양극활물질은 실질적으로 삼성전자와 직접적인 거래는 하지 않지만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은 시장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며 "이처럼 IT 부품주들의 강세 외에도 모바일 서비스 등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들 역시도 수혜종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당분간 최신형 스마트폰 출시까지 이들 수혜종목들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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