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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코스모신소재 2차전지소재 라인 조기증설

연간 3천600t 생산설비…내달부터 가동

  • 웹출고시간2013.02.14 10:5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목행동 소재 코스모신소재㈜가 당초 3월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던 '2차전지양극활물질 라인 증설'을 2월에 조기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95% 이상으로 2월내 완료 예정이다.

증설라인에서 3월부터 기존 모델을 생산, 판매해 매출에 기여하고 3분기부터 신규모델 판매를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는 그동안 생산설비 부족으로 거래선다변화와 안정적인 매출구조 형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라인증설로 연간 3천600t 생산설비를 갖추게 돼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거래선다변화가 가능해졌다.

고밀도, 고성능으로 발전하는 2차전지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모델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구조 형성이 가능하게 돼 주력 사업으로 위치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코스모신소재 김재명 대표는 "지난해 유럽경기 침체로 고전하였던 2차전지양극활물질이 라인증설 및 적극적인 고객대응으로 상승궤도에 진입하고 있어 올해는 실적이 대폭 개선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코스모신소재가 주목하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은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서 전지의 충·방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료다.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은 핸드폰을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 디지털 모바일 기기, 전동공구, 자동차용(HEV) 2차전지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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