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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09 10:5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작년 영동포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영동군민운동장에서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영동포도축제 기간(8.31~9.2)중인 오는 9월 2일 열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주변에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맑은 공기, 쾌적한 시골 풍경 등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8월12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yeongdongmarathon.co.kr)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참가비는 5km부문은 1만원, 10km·하프·풀코스 부문은 3만원으로 대회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기능성 티셔츠)과 배번호, 기록칩(5km제외), 대회 리플릿을 택배 발송하며, 10km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 영동포도 2kg 1상자를 지급한다.

또 단체특전으로 10km 이상 코스에 5인 이상 단체출전 시 5명당 샤토마니 와인 1병을 증정하고, 관외 참가자를 유도하기 위해 30명이상 참가 시 유류비 30만원 지원 및 서울 등 주요도시에서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한다.

대회당일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완주메달을 비롯해 국수, 막걸리, 두부, 와인, 포도 등 푸짐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기록증(5km제외)은 대회 후 30일내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마라톤 구간에 매 2.5km 마다 생수, 이온음료 등 급수서비스와 매 5km 마다 간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영동포도 급수대 1~2곳을 설치해 포도, 포도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목별 남녀 1~3위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을, 4~20위 입상자에게는 영동포도 5kg를 부상으로 시상하고, 관내 참가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하프· 10km 부문 1~10위 지역입상자는 영동지역상품권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9번째 맞는 대회인 만큼 그간의 경험을 살려 대회가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 참여자는 물론 외지 마라톤 동호인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올해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포도마라톤대회는 영동포도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마라톤 동호인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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