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계획서 제출

"오창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입지 자부"

2020.04.29 17:23:07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계획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식 제출했다.

도는 그동안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충청권 지자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유치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난해 초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회 및 지역토론회를 진행했으며. 도민의 역량결집과 유치 분위기 확산 노력을 병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자 지난 13일 온라인 서명운동, 지난 20일 시·군별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8일 낮 12시 기준 150만1천321명(오프라인 133만3천71명·온라인 16만8천250명)의 동참을 이끌었다.

도 관계자는"철저히 준비해왔고 충북 오창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입지임을 자부한다"며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공모사업은 오는 5월 6일 발표평가를 거쳐 같은 달 7일 발표평가 상위 1·2순위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한 뒤 우선 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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