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계자들이 28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지지하는 시민 67만3천179명의 서명부를 충북도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염원하는 67만3천179명의 시민 서명부를 28일 충북도에 제출했다.
시는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를 위해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대적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또 홍보 현수막 게시와 청사·밀집지역 내 서명부 비치, 시내버스 홍보물 부착·안내방송, 시민사회단체·직능단체 연계 캠페인 등 유치 지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출한 서명부는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서명 운동의 결과물"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