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는데 그 동안의 성과가 있다면.
98년 창립이래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해 왔고 특히 07년∼08년 최근 2년 동안 400억원의 획기적인 매출순증을 보여 창립 초기 900억원의 사업규모가 현재 1천800억원 규모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업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학교급식, 식자재, 도매사업 확대 등 사업의 다각화·다변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회사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전력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실, 첨단 축산물 HACCP시설 등 식품안전시설 확충에 힘써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나눔경영실천을 통해 충북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적지 않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에는 청주시청(사랑의공동모금회)과 음성꽃동네에 1천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한 바 있고 충북노인복지회로부터 활발한 후원활동을 인정받아 ‘나눔경영 우수실천기관’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 임직원 모두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간 10년 동안 꾸준한 사업성장과 공익적 사업추진이 인정되어 많은 수상과 우수기관 선정의 영광도 있었습니다.
먼저 농협중앙회 유통개혁대상을 2회나 수상했고, 지자체로부터 우수경제인상(2000년, 청주시), 평등기업상(2000년, 충청북도), 청주시환경대상(2002년, 청주시)을 수상했습니다.
2002년에 사랑의공동모금회로부터 ‘이웃을 생각하는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05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범성실납세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2007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우수판매장’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많은 성과와 지역의 신뢰를 큰 기업자산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