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도 차원의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했다.서덕모 정무부지사는 19일 오후 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출장길에 오른 이시종 지사를 대신해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후속지시에 따라 비상태세를 갖춰나갈 방침"이라며 "일단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중앙통신은 17일 오전 8시30분 김 위원장이 과로로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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