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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7 14:05:35
  • 최종수정2023.04.27 14:05:35

지난 26일 청주공항 로비 1층에서 ‘행복한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개항 26주년 기념 공연을 한 프리마 앙상블 단원들.

[충북일보] 충북과 대전·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피아노 전문 연주단체인 프리마 앙상블이 청주국제공항 개항 26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이 공항 로비 1층에서 '행복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기념 공연을 펼쳤다.

프리마 앙상블에 따르면 이 단체를 이끄는 김주은 대표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양진이·이애리·김예라 씨와 소프라노 박수정·테너 강진모·바리톤 박영진 씨 등이 이번 무대를 꾸몄다.

양진이·이애리 씨의 피아노 협주로 시작해 박수정·강진모·박영진 씨의 '오솔레미오' 협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기까지 청주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이 재단과 충북도가 후원했다.

프리마 앙상블은 지난 2008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굵직한 행사장에서 수많은 공연을 했고, 매년 3~4회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선보여왔다.

한·러 수교 19주년 기념 초청 공연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음악회를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립음대 콘서트홀에서 열기도 했다.

김 대표는 "프리마 앙상블은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대중과 교감하는 공연을 지향한다"며 "공연을 원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찾아가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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