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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산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업무협약

반도체·이차전지 투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21 16:16:04
  • 최종수정2023.03.21 16:16:04

김영환 지사와 강석훈 산업은행회장은 21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증서를 교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전국 지자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도와 산업은행은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강석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육성과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역 지정과 도에 투자하는 첨단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단지조성 금융제공 및 투자유치 지원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도와 산업은행은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육성과 투자유치 공동 마케팅 협력, 금융자문 제공, 기업투자유치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반도체산업분야 2위, 이차전지산업분야 1위, 바이오산업분야 2위 등 국가 핵심 첨단산업의 중심지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지역 소재 주요 기업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충북도와 함께 초격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한국 경제의 재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은 민선8기 공약인 60조원 투자유치와 충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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