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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능 후 교육공백 최소화 나서

수능마친 고3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운전면허·컴퓨터자격·면접교육·정시전형설명회 등

  • 웹출고시간2019.11.18 17:28:52
  • 최종수정2019.11.18 17:28:5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충북도내 고3 학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수능 후 교육공백 해소를 위해 교육부에서 제공한 운전면허시험장 연계 운전면허교육, 상공회의소 등 공공기관과 연계한 컴퓨터자격증 시험교육, 근로교육, 세금교육 등 고3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도내 고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 직속기관에서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도진로교육원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진로교육원 꿈길관과 상담실에서 도내 고3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도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아 개인별 맞춤형 면접지도를 펼치고 있다.

정시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12월 21일에는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2020 대학입시 정시 전형 설명회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17일까지 개인별 신청을 받는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주기 위해 작가 강연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오전 10시에 정여울 작가 강연회를 시작으로, 30일 오후 2시에는 이동섭 작가 강연회, 12월 16~1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태원준 작가 강연회를 연다.

정여울·태원준 작가 강연회는 학교공문을 통해 단체 접수가 가능하고, 이동섭 작가 강연회는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www.cbelib.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도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연장에서 허진모 작가를 초청해 인문독서문화 11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충주지역 고3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수능을 끝낸 학생들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도교육청 공식 페이스북 댓글달기 이벤트를 열고 있다.

본인이 수험생이라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수험생이 아니라면 수험생에게 '덕담 또는 추천활동'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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