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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6 10:19:32
  • 최종수정2019.09.16 10:19:32

영동관내 중·고생들이 군 보건소 금연교실에서 흡연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흡연의 폐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시켜주기 위해 지역 내 3개소 중·고등학교 30여명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금연교실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금연교실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져 금연실천이 어려울 수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전문 강사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전문금연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5회(매주1회)로 구성된 이번 금연교실 주요내용은 니코틴 중독 검사 및 충동 관리 기법, 흡연에 대한 지식 바로 알기, 금연 성공사례, 절주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금연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일산화탄소 검사, 폐활량 측정, 스트레스 및 니코틴 중독 검사를 실시해 개별 분석을 통한 건강상태 상담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로 인해 금연동기를 강화, 흡연학생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군은 학교와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금연교실과 매년 실시하고 있는 흡연예방(금연) 및 절주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교직원들까지 금연 및 절주 마인드가 확산돼 담배와 술이 없는 학교 및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습관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 및 건강증진을 상승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청소년의 건강한 삶과 학습능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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