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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4 10:52:05
  • 최종수정2019.09.04 10:52:0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보건소가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 앱 '워크온'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모바일 걷기대회를 갖는다.

이 기간 중 7만보를 먼저 달성한 5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7만보를 달성했으나 선착순에 들지 못한 5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보건소가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포상금으로 마련돼 지역사회 환원의 의미가 있다.

단, 하루 1만5천보까지만 성적으로 기록된다. 참여 결과는 어플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가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워크온'은 개인별, 그룹별 걷기 실천 결과 통계치를 나타내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가입자 수는 1천36명으로, 이들은 하루 평균 6천546걸음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6천731걸음, 일요일 5천962걸음으로 주중(평균 7천461걸음)보다 주말에 걸음수가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은 하루 평균 8천154걸음, 여성은 5천548걸음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비만이나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상당히 좋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포상금을 지역 주민을 위한 경품 마련지역사회에 걷기 열풍이 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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