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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실시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할 것"

  • 웹출고시간2019.07.12 16:59:26
  • 최종수정2019.07.14 14:26:52

도내 폭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 모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각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점검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청 관련 실과와 청주기상지청, 충북지방경찰청, 청주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보건공단 충북지사, 한전 충북지역본부, 도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임무와 역할 숙지 및 폭염 대책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폭염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도민들도 여름철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 충북에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11명으로 집계 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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