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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충북지부, 사업평가·설명회 성료

청주직지신협, 지역평가 대상
충북신협은 '중앙회 평가 1위'

  • 웹출고시간2019.03.12 15:52:45
  • 최종수정2019.03.12 15:52:45

12일 청주명암타워에서 열린 '충북신협 2018년 사업평가 및 2019년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신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12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충북신협 2018년 사업평가 및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도내 신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 충북지부는 이날 도내 81개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신협 조합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의 청주직지신협이 차지했다. 청주직지신협은 조합의 건전성과 수익성 향상, 가치 제고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새청주신협, 제일신협, 국일신협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조합은 청주상당신협 등 30개 조합이 선정됐다.

특히 '신협중앙회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충북신협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충북신협은 지난해 말 총 조합원 42만7천 명, 총자산 5조8천103억 원, 당기순이익 223억 원을 달성했다. 연체율은 전년대비 0.2%p 감소한 12.5%로 재정건전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단기 성과 위주의 정책에 급급하기 보다는 신협 100년의 대계를 그리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협의 정체성을 지키고 시대에 걸맞은 대한민국의 금융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헌 활동을 증진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는 충북신협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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