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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치아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후배사랑 세치식' 성료

  • 웹출고시간2019.02.27 17:15:40
  • 최종수정2019.02.27 20:05:04

충청대학교 치위생과가 27일 실습실에서 '후배사랑 세치식'을 열고 있다.

ⓒ 충청대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치위생과는 27일 입학한 후배 신입생들에게 직접 칫솔질을 해주며 구강보건교육을 하는 세치식을 열었다.

이날 치위생과 세치식은 D동 실습실에서 학과 교수와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치식의 모든 과정은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진행했다. 재학생인 3학년이 술자, 2학년이 협조가가 돼 후배 신입생의 구강을 일일이 살피며 올바른 칫솔방법 등을 알려줬다.

치위생과는 지난 2009년부터 11회째 후배사랑 세치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학회장인 2학년 김진선씨는 "선배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을 후배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선배로서의 자부심이 생기고, 신입생들은 학과에 대한 긍지를 갖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직접 구강을 살피고 칫솔질도 해주며 서로 마음을 열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금자 학과장은 "학과가 개설된지 15년이 돼 1천 명에 가까운 치과위생사를 배출했다"며 "세치식을 통해 선후배간 사랑은 물론 동문회 모임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충청대 치위생과는 현재까지 약 985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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