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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美 채츠워스고의 20년 우정

국제 교류 프로그램 성료
진로 탐색·문화체험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9.01.21 17:23:12
  • 최종수정2019.01.21 19:32:40

충주고등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3~22일 7박10일 일정으로 미국 LA 자매결연 학교인 채츠워스 고등학교(Chatsworth Highschool)를 방문한 가운데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Universal Studio Hollywood)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미국 LA에 있는 채츠워스 고등학교(Chatsworth Highschool)에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1일 충주고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7박 10일 프로그램에 학생 16명과 인솔 교원 4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지 한인 학생과 함께 UCLA, UC버클리, 스탠포드 대학 등 캠퍼스 투어를 하며 미국의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별·개인별로 나눠 세계지형대회, 세계지형 UCC대회, 영어미션 수행하기, 문화체험 영어보고서, 나도 1인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해 여러 주제에 관한 문화체험 탐구대회도 병행했다.

강광성 교장은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고 세계무대에 도전해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외교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채츠워스 고등학교는 충주고와 올해로 20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충주고는 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용 영어회화 능력 향상과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문화권 국가의 문화 이해와 선진 교수·학습 능력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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