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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뉴욕 '뷰티크레딧' 매장 오픈
아마존 '비프루브' 입점

  • 웹출고시간2018.12.30 14:33:46
  • 최종수정2018.12.30 14:33:46

미국 뉴욕 뷰티크레딧 매장 입구 모습.

ⓒ 사진제공=KT&G
[충북일보] KT&G의 자회사인 코스모코스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 코스모코스는 최근 자사 멀티 브랜드샵 '뷰티크레딧(Beauty Credit)'을 미국 뉴욕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 아웃도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비프루브(VPROVE)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에 입점했다.

코스모코스는 지난 20일 '뷰티크레딧' 미국 뉴욕 매장 1호점 오픈으로 미국과 중남이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내년에는 뉴욕 제리코, 뉴욕 센트럴파크, 메릴랜드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코스모코스는 오프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채널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마존에는 아웃도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가 입점했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부문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비프루브(VPROVE)의 미국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으로 2017년 시장 규모가 860억 달러(약 97조 원)로 전년보다 3.2% 성장했다.

2020년에는 943억8천65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4억4천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3억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미국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로 K-beauty의 위상을 높이고 코스모코스만의 검증된 제품력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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