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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내년엔 중학교 2학년으로 확대

고교생 수학여행비도 교육청이 지원…교육청 내년 업무 계획

  • 웹출고시간2018.12.26 10:35:27
  • 최종수정2018.12.26 10:35:27
[충북일보=세종] 내년부터는 세종시내에서 학생들이 수강 신청을 통해 교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여러 학교 학생들이 같은 과목을 학습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또 고등학생 수학여행비도 세종시교육청이 지원한다.

2019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26일 발표한 세종시교육청은 " 내년 4대 정책방향을 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신도시에 남부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미래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무상교육을 확대, 모든 중·고교 신입생 의 교복 구입비와 고교생 수학여행비를 지원키로 했다.

현재 16개인 혁신(예비)학교는 20개로 늘어난다.

내년에 새로 지정될 혁신예비학교는 △전의초 △쌍류초 △어진중 △성남고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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