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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5 12:52:09
  • 최종수정2018.11.15 12:52:09

음성소방서가 청사 앞 로고라이트를 활용해 이색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청사 앞 로고라이트를 활용해 이색홍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고라이트(Logo-Light)란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 프로젝터로, 야간에도 뛰어난 시인성으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홍보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안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구급대원 폭행방지 홍보문구 △화재안전 특별조사 안내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가입의무 등 5가지 소방정책 및 홍보문구를 소방캐릭터를 이용해 군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소방홍보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

원재현 서장은 "로고라이트를 활용한 홍보로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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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