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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수호 70년 역사 대견하다"

文,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평양회담 군사합의 의미부여

  • 웹출고시간2018.10.01 15:46:31
  • 최종수정2018.10.01 18:54:54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 우리가 힘이 있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며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군사분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군의 날 경축 오찬' 격려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한민국 국군 70년의 역사는 우리 국토와 주권을 지켜온 역사이며,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온 역사"라고 건군 70주년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국방부 장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관 및 부사령관, 그리고 군 주요지휘관, 유공장병, 국군·UN참전용사 및 일반시민 등 3천500여명과 함께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군의 날 행사 최초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했는데, 국군·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강하고 든든한 국군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평화 수호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기념식은 '세계 속의 대한 국군'과 '미래'를 준비하는 국군, 한반도의 평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국군, 70년 동안 국가 및 국민과 늘 '함께'한 국민의 국군을 주제로 '평화를 힘으로 뒷받침하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국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 시작 전, 군 수뇌부 및 유엔·국군 참전 용사와 함께 국군 및 유엔군 전사자 명비에 헌화와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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