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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평생학습원,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오는 11월 1일까지 총 12회··· 지역 청년의 취업과 창업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8.08.02 13:09:05
  • 최종수정2018.08.02 13:09:0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더 좋은 청년인생 만들기에 앞장선다.

군은 2일 용혜원 시인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12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년 아카데미'란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제공해 숨겨진 능력을 발휘하고 취·창업 스킬 능력 배양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강의 주자는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을 때'의 저자이며 한국강사협회 명강사로 선정된 용혜원 시인을 초빙해 '청년! 꿈과 희망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총 12회로 진행되는 '청년 아카데미'는 청년네트워크, 충북도립대학생 등 공개모집을 통한 자율 참석으로 진행된다.

청년희망 일자리, 구직자, 취·창업 준비생 등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팀 리빌딩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자영업으로 살아남는 방법 △면접을 통과하는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중반인 오는 10월에는 지역 기업 탐방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급변하는 취업상황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옥천군 평생학습원 교육지원팀(043-730-3606)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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