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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 군민참여 온라인 조사

오는 8일까지 진행··· 아동정책 사업 시급도 등 30개 항목 설문조사

  • 웹출고시간2018.08.02 13:17:43
  • 최종수정2018.08.02 13:18:46

지난 6월 30일 학생, 학부모, 보육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동친화도시 군민토론회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옥천!' 조성을 위해 아동 당사자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8월 8일까지 군민참여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민참여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판단을 위해 구조화된 설문으로 다시한 번 의견을 수렴하는 아동요구 확인조사다.

오는 8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조사는 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부터 성인, 아동을 교육·보호·대변하는 아동 관계자 및 아동권리 옹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설문 내용은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실시 등 옥천군 아동정책 사업의 중요도와 시급도 등 총 30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는 인터넷 주소(https://goo.gl/forms/)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군 홈페이지(www.oc.go.kr) 팝업창 또는 군 블로그와 SNS(페이스북)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043-730-3333)으로 하면 된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온라인 조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더 좋은 아동 친화도시 옥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동 당사자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소요 예산액과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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